이효리 이상순 경고 “날 가졌다고 생각해? 안심하지 마!”

입력 2013-06-07 09: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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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이효리. 사진출처|EBS

역시 ‘배드걸’ 이효리, 이상순에 귀여운 경고

가수 이효리가 연인 이상순에게 귀여운 경고를 날렸다.

이효리는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연인 이상순과의 결혼 계획에 관한 질문에 “아니다. 공개연애는 처음이라 그런 것 같다. 전부 오픈(공개)됐다. 그동안은 공개 연애가 아니라 말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상순과 결혼하고 싶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묻자, 이효리는 “그렇긴 한데, 나는 연애할 때 항상 ‘이 남자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이상순과 열애 중인 가수 이효리. 사진출처 | KBS 2TV 방송 캡처


또 “이 방송을 통해 화신을 주면 어떠냐”는 MC들의 부추김에도 “싫다. 나는 배드걸(bad girl)이니까”라며 “날 가졌다고 생각해? 안심하지 마”라고 연인 이상순에게 경고를 날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이효리와 친한 사이인 안혜경, 윤승아, 디자이너 요니P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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