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내 아내가 180도 달라졌어요” 과거 발언 화제

입력 2013-06-10 10: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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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아내 안시현 폭행 혐의 입건

‘마르코 아내 안시현 폭행 혐의 입건’

방송인 마르코가 아내 안시현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과거 마르코의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마르코는 아내 안시현과의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마르코는 “아내에게 골프를 배우는 데 못 친다고 타박했다. 욱하는 기분에 싸웠는데 바로 얼굴 옆으로 골프공이 날아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결혼 후 180도 변했다. 절친에게 1000만 원 정도를 빌려줬는데, 친구가 제시간에 갚지 못하자 아내가 단호하게 기간 내에 갚으라고 말했다”며 “친구가 티셔츠와 케이크 등을 사들고 왔지만 차라리 이자를 가지고 오라고 했다” 고 덧붙였다.

한편 10일 오마이뉴스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배우 겸 방송인 마르코가 프로골퍼 출신 아내 안시현 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두 사람은 사소한 육아 문제로 다투다가 남편인 마르코가 아내 안 씨를 폭행했다고 알려졌다.

피해를 입은 안 씨는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고, 마르코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자택 관할 경찰서에서 5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르코와 안시현은 지난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2년 열애 끝에 2011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5월 첫 아이를 출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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