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안티카페’ 추가 발견 ‘충격’… “제정신이냐?” 분노글 도배

입력 2013-06-10 22: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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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안티카페’

‘윤후 안티카페’ 추가 발견… “제정신이냐?” 분노글 도배

‘윤후 안티카페’가 여러 개로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윤후 안티카페’가 최상위에 오르며 이목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스타의 자녀라는 이유로 악성댓글의 피해자가 되서는 안 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런데 한 포털사이트에만 개설된 줄 알았던 ‘윤후 안티카페’가 다른 포털 사이트에도 버젓이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포털사이트에는 두 곳이나 운영 중이며, 각각 지난 4월 중순에 개설됐다.

이를 확인한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카페에 접근해 비난 글을 게재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폐쇄해라”, “제정신이냐”, “무슨 생각으로 이런 카페를 운영하느냐” 등의 글을 게재하며 분노했다.

한편 이날 논란이 됐던 ‘윤후 안티카페’의 회원 수는 당초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500여 명이 회원가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배우 이종혁은 트위터를 통해 “‘윤후 안티카페’라니…. 천사 같은 윤후를…. 개설자 내 주위에 나타나지 마라. 윤민수 신경꺼라”는 글을 올리며 분노했다.

사진|‘윤후 안티카페’ 화면 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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