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경기중계 3보]안 풀리는 추신수, 올 시즌 첫 병살타 기록

입력 2013-06-12 11: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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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신수(31·신시내티)가 올 시즌 첫 병살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무안타 부진을 이어갔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무사 2루에서는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5회 무사 1루에서 맞은 3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직선타구로 아웃.

6회 4번째 타석은 가장 아쉬움을 남겼다. 신시내티가 제이 브루스의 2타점 2루타와 재비어 폴의 3점 홈런 등으로 아웃 카운트 없이 대거 5득점 한 뒤 무사 1,2루 찬스가 이어진 상황.

추신수는 볼 2개를 골라낸 뒤 3구째를 받아쳤지만 타구가 2루수 앞으로 굴러가면서 병살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첫 병살타였다.

추신수의 무안타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시내티는 타선이 폭발하며 6회에만 6득점, 7회가 진행 중인 현재 9-2로 앞서고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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