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경기중계]추신수, 컵스전 첫 타석 삼진

입력 2013-06-12 09: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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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신수(31·신시내티)가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6구만에 삼진을 당했다.

전날 경기에서 몸에 맞는 공 하나를 얻어냈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 첫 타석에서 무안타의 고리를 끊지 못했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맷 가자의 초구 몸쪽 볼을 골라낸 후 2구째를 공략했지만 파울을 기록했다. 3구째 바깥쪽 커브를 그냥 지켜보면서 2스트라이크로 몰린 추신수는 4구째를 커트한 뒤 5구째 높은 공을 골라냈지만 6구째 몸쪽 공에 배트가 돌아가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뒤를 이어 타석에 들어선 잭 코자트와 조이 보토 모두 범타로 물러나면서 신시내티의 1회 공격은 삼자범퇴로 끝났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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