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는데…최강희호 이란전 선발은 누구? 관심 집중

입력 2013-06-18 17: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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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훈련 모습

최강희호 이란전 선발은 누구? 관심 집중

한국 축구대표팀의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결정지을 이란전 선발 명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2014 FIFA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8차전 이란과의 홈경기를 펼친다.

우리나라는 이란을 상대로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우선 수비에서 곽태휘와 김남일은 부상으로 선발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곽태휘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허벅지를, 김남일은 레바논 원정을 다녀온 후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안정된 수비를 보였던 김기희가 곽태휘를, 장현수가 김남일을 각각 대신할 가능성이 높다. 경고 누적으로 박종우가 빠진 허리 진영에는 신예 장현수가 이명주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또 최전방 공격수에는 수중전이 예상되는 만큼 장신의 김신욱을 투입할 가능성이 높다. 최 감독은 지난 17일 “김신욱이 골을 넣으면 활짝 웃겠다”며 의중을 살짝 내비쳤다.

18일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란전 예상 베스트11’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심심찮게 보이고 있다.

대체적으로 누리꾼들은 4-4-2 포메이션으로 공격진에 김신욱 손흥민 이동국 이청용, 미드필더진에 장현수 이명주, 수비진에 김창수 김치우 정인환 김영권을 선발 명단으로 꼽았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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