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탈리아 뛴 발로텔리 “어메이징 일본!” 극찬

입력 2013-06-20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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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트위터 글. 출처|발로텔리 트위터 공식계정

일본 이탈리아… 지오빈코 결승골로 이탈리아 승리

[동아닷컴]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3·AC 밀란)가 일본 대표팀을 극찬했다.

발로텔리는 20일(한국시간)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마치고 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굉장한 경기를 치른 일본에 축하를 보낸다. 놀라운 팀이다!(Japan congratulation great match amazing team!)”라는 글을 남겼다.

이탈리아는 이날 브라질 헤시페의 아레나 페르남부코에서 열린 일본전에서 4-3으로 어렵사리 승리를 챙겼다.

이탈리아는 전반 일본의 혼다 케이스케(27·CSKA 모스크바)와 카가와 신지(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이탈리아는 전반 종료 4분전 다니엘레 데 로시(30·AS 로마)의 헤딩골, 후반 상대 자책골과 발로텔리의 페널티킥 골로 순식간에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탈리아는 후반 24분 오카자키 신지(27·VfB 슈투트가르트)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41분 세바스티안 지오빈코(26·유벤투스 FC)의 결승골로 대접전을 마무리 했다.

일본은 지난 브라질전(0-3) 패배에 이어 2연패, 탈락이 확정됐다. 일본을 누르고 2승째를 챙긴 이탈리아는 23일 새벽 브라질과 격돌한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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