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지아 언급 “누구보다 가깝게 지내고 싶다”

입력 2013-06-20 19: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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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성. 동아닷컴DB


정우성 이지아 언급 “가깝게 지내고 싶다”

배우 정우성이 헤어진 연인 이지아에 대해 언급했다.

정우성은 19일 영화 ‘감시자들’ 시사회 후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기자들과 식사를 같이 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우성은 영화 시나리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지아 씨 얘기가 듣고 싶은 거냐” 며 시원하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나라는 남녀가 사귀다 헤어지면 그걸로 딱 끝이다. 사실 그게 굉장히 아쉽다. 이런 저런 조언도 해줄 수 있는, 헤어져도 그냥 누구보다 가깝고 좋은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은 “이지아와 너무 급작스럽게 주위 환경에 의해 끝이 났다. 제대로 작별 인사도 못했다. 이런 저런 보도들이 나오면서 연락이 안 됐다”며 “많은 이들이 저한테 피해자라고 하시는데 사랑에 피해자가 어디 있나”라며 당시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또 정우성은 이지아와의 재결합에 대한 루머에 대해 확실히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 “소문을 들어서 알고 있다. 하지만 아니다. 인터넷 댓글은 거의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우성 이지아 언급에 누리꾼들은 “정우성 이지아 언급 안타까운 커플이었죠”, “정우성 이지아 언급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는데…”, “두 사람 모두 행복하시길 바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우성은 영화 ‘감시자들’에서 범죄조직 리더 제임스 역으로 활약했다. 7월 4일 개봉.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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