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서태지, 이지아와 이혼소송 중…이은성 이미 곁에?

입력 2013-05-15 21: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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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은성 결혼’. 사진제공|서태지컴퍼니

‘결혼’ 서태지, 이지아와 이혼 소송 중…이은성 이미 곁에?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의 교제 기간이 이목을 끌고 있다.

15일 서태지는 본인의 공식 홈페이지인 서태지 닷컴을 통해 이은성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서태지의 뮤직비디오 ‘버뮤다트라이앵글’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고, 서로 호감을 갖고 연락을 이어오다 2009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해왔다.

이런 가운데 서태지는 2011년 전 부인인 배우 이지아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었다. 서태지는 1997년 미국에서 이지아와 비밀리에 결혼했으며, 서태지 측에 따르면 2000년에서 2006년까지 별거를 했다. 이지아는 2006년 단독으로 법원에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고, 2009년 이혼의 효력이 발효됐다. 4년 뒤인 2011년 서태지와 이지아는 위자료 청구 및 재산분할 소송을 했다.

이에 서태지가 이지아와의 소송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이은성이 그의 곁을 지켜준게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한편, 서태지 측은 15일 “2009년 연말부터 사랑을 차근차근 키워온 두 사람은 3년이 넘는 열애 끝에 그 결실로서 조만간 결혼식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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