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출전’ 추신수, 첫 타석 볼넷… 14경기 연속 출루 행진

입력 2013-06-22 10: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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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첫 타석 볼넷을 얻어내며 1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나갔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초 첫 타석에서 애리조나 선발 투수 웨이드 마일리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는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부터 14경기 연속 출루 행진.

앞서 추신수는 20일과 21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는 이틀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추신수는 볼넷으로 출루 이후 3번 타자 조이 보토의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했지만, 4번 타자 브랜든 필립스가 병살타를 때려 득점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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