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눈물, “대낮에 술 한잔 안마시고…”

입력 2013-06-25 20: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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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눈물·구가의 서’

최진혁 눈물, “대낮에 술 한잔 안마시고…”

배우 최진혁이 높은 인기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최진혁은 2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최근에 언제 울었느냐”는 질문에 “서화(윤세아)가 죽는 신을 찍을 때 참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또 개인적으로도 많이 울었다는 그는 “일적인 것도 있고, 부모님에 대한 것도 있고. 혼자 운 적도 있다"며 "창피해서 얘기 안하는데 울컥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많은 사랑을 받은 것 때문에 운 적은 없느냐”고 묻자 “한 일주일정도 된 것 같다. 엄마와 서로 부여잡고 울었다”고 답했다.

최진혁은 “월령 OST(잘있나요)가 나오고 전화를 60통 가까이 받았다. 저도 그랬고 엄마도 친구분이랑 통화하면서 인터넷에 난리가 났다고 하면서 기뻐했다. 그래서 울컥했다. 대낮에 술도 한잔도 안 먹고 참 많이 울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진혁은 25일 종영되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신수 구월령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최진혁 눈물·구가의 서’ 보이는 라디오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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