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21’ 연예병사편 거센 후폭풍…김관진 장관 트위터에 항의글 빗발

입력 2013-06-26 10: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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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21’ 연예병사편 거센 후폭풍…김관진 장관 트위터에 항의글 빗발

일부 연예병사들이 군 복무 중 술을 마시고 안마시술소에 출입했다는 소식을 들은 시청자와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SBS 시사프로그램 ‘현장21’은 25일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편을 통해 일부 연예병사가 위문공연을 다녀온 후 사복을 입고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안마시술소를 방문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에 김관진 국방부 장관 트위터에는 방송 이후 연예병사에 대한 항의글이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관진 국방부 장관 트위터에 해당 연예병사에 대한 징계와 함께 연예병사 제도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연예인이라고 특혜를 받는 것은 불공정하다”“연예병사가 도대체 왜 필요한건가”“치료를 위해 안마시술소를 갔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일반병사들과 똑같은 훈련을 받게 하라”라는 등 비판의 글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국방부는 연예병사 논란에 관한 대책회의에 들어갔으며 사태연루자인 연예인들은 부대에서 자숙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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