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보컬그룹 멜로디데이가 작곡가 신재홍의 프로젝트 음반 ‘뉴 웨이브 스튜디오’(New Wave Studio)의 세 번째 보컬리스트로 참여한다.
26일 정오 주요 음악사이트를 통해 작곡가 신재홍의 새 프로젝트 음반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혼자하는 사랑’이 공개됐다.
작곡가 신재홍이 직접 진두지휘한 이번 프로젝트의 세 번째 타이틀곡 ‘혼자하는 사랑’의 주인공은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내 딸 서영이’ 등 다수의 OST 참여로 실력을 인정받은 멜로디데이다.
그동안 팝 발라드 스타일의 곡들을 작곡한 프로듀서 신재홍이 기획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은 더 원이었다. 이어 감미로운 R&B 보컬리스트 정기고가 두 번째 뮤지션으로 참여,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재홍 작곡가와 출중한 실력의 보컬리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세 번째 보컬리스트로로 멜리디데이가 신인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참여하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혼자하는 사랑’은 지난달 종영된 SBS 일일드라마 ‘가족의 탄생’의 테마 곡의 멜로디를 모티브로 해서 완성된 곡으로, 짝사랑의 아픔을 신재홍 작곡가만의 팝 발라드 스타일로 표현됐다.
신재홍과 공동으로 제작을 맡은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이번 ‘New Wave Studio’ 프로젝트의 세 번째 아티스트로 참여하는 멜로디데이는 그 동안 많은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가창력을 인정 받은 보컬그룹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