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병문안 특집 ‘아픈 멤버들 위한 노력…팀워크 대단’

입력 2013-06-27 14: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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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병문안 특집으로 진행된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멤버 정형돈과 정준하가 병원에 입원해 녹화에 차질을 빚게 되자 나머지 멤버들이 이들을 방문하는 병문안 특집으로 진행키로 했다.

27일 진행되는 오프닝 녹화에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정형돈 정준하를 제외한 유재석, 박명수, 하하, 길만이 참여한다.

정형돈은 최근 서울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탈장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돈은 탈장으로 인해 스케줄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몸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졌고 결국 수술을 받게 됐다.

또 정준하는 최근 뮤지컬 ‘스팸어랏’ 공연을 하던 중 목 부상을 당해 목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병원에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

이에 ‘무한도전’이 병문안 특집으로 전환함으로써 정준하 정형돈은 입원에도 불구하고 녹화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불의의 사고를 당했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의 병문안으로 출연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무한도전 병문안 특집 소식에 누리꾼들은 “센스 넘치는 제작진들”,“무한도전 병문안 특집 두 분 모두 건강하시기를…”,“무한도전 병문안 특집 역시 멤버들의 우애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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