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역으로 펜스의 ‘천적’ 등극

입력 2013-07-06 13:33:4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이번 경기에서는 헌터 펜스의 ‘천적’으로 등극했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회까지 ‘천적’이라 불리던 펜스를 세 번 만나 내야 땅볼, 삼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오히려 펜스의 천적이 된 것. 또한 류현진은 8-1로 앞선 3회말 1사 2,3루 위기 때부터 6회까지 11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했다.

또한 류현진은 3회초 2번째 타석에서 시즌 4번째 안타를 때려 팀의 8번째 득점을 만드는 타점을 만들어냈고, 5회 3번째 타석에서는 시즌 3번째 희생번트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