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열차 폭발, ‘1명 사망, 80여 명 실종’

입력 2013-07-07 1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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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열차 폭발’

캐나다에서 유조열차가 탈선하며 폭발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

블룸버그와 CBC 등 외신들은 7일(이하 한국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열차는 천연기름을 실은 유조열차였다. 외신들은 캐나다 퀘벡주 동남부 락 메간틱에서 열차가 폭발하며 최소한 1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근처의 건물 수십채가 무너지기도 했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100여명의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지만 기름으로 인한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 폭발 후 인근 마을 주민 1천여명은 신속히 대피했다.

락 메간틱은 주민이 6천여 명 정도인 작은 도시다.

‘캐나다 열차 폭발’을 접한 누리꾼들은 “캐나다 열차 폭발, 유조열차여서 더 위험하겠다”, “캐나다 열차 폭발, 주변도 위험하겠다”, “캐나다 열차폭발,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캐나다 열차폭발. 캐나다 언론 CBC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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