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 상반기 카스포인트 베스트라인업 종합 1위

입력 2013-07-09 1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카스포인트 베스트라인업.

[동아닷컴]

상반기 카스포인트 베스트 라인업이 발표됐다.

스포츠 채널 MBC SPORTS+와 맥주 브랜드 CASS는 시즌 중 카스포인트를 바탕으로 주간 TOP 플레이어와 주간 카스모멘트를 선정해 각각 상금 50만 원을 시상하고 있다.

상반기 카스포인트를 종합한 결과 양현종(KIA)-봉중근(LG)-강민호(롯데)-박병호(넥센)-오재원(두산)-최정(SK)-강정호(넥센)-최형우(삼성)-배영섭(삼성)-민병헌(두산)-나지완(KIA)가 상반기 카스포인트 베스트라인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카스포인트 대상을 수상한 박병호는 초반 부진을 씻어내며 카스포인트 1902점으로 1루수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박병호는 홈런 1위(16홈런, 홈런 50포인트), 타점 1위(60타점, 타점 10포인트)로 카스포인트 종합랭킹 1위도 탈환했다.

오재원은 빠른 발을 앞세워 23도루(도루 10포인트), 3루타(3루타 30포인트) 6개를 성공하며 카스포인트 1101점으로 2루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최정은 시즌 초반 상승세를 6월까지 이어가지 못했지만 카스포인트 1770점으로 3루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넥센 강정호는 11홈런, 55타점, 카스포인트 1440점으로 대형 유격수다운 실력을 보여주며 유격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4월 허벅지 부상으로 부진의 늪에 빠졌던 강민호는 5홈런, 37타점 카스포인트 885점으로 양의지(두산)를 제치고 포수부문 1위에 올랐다.

타자랭킹 3위에 올라 있는 나지완은 시즌 초반부터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카스포인트 1654점으로 지명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 나지완은 좌익수 부문에도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배영섭(카스포인트 1093점)과 두산 민병헌(카스포인트 1327점)이 중견수와 우익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투수부문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봉중근(LG)과 양현종(KIA)은 선발, 구원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봉중근은 5승(승 100포인트)과 18세이브(세이브 50포인트)로 카스포인트 1862점을 획득했고, 양현종은 9승(승 100포인트) 1패(패 -25포인트)로 카스포인트 1783점을 얻었다.

7월 1주차 주간 TOP 플레이어는 지난 7일 LG를 상대로 스윕을 이끌며 카스포인트 347점을 획득한 넥센 투수 강윤구가 차지했다. 또 지난 5일 넥센전에서 최고령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이병규(LG)의 기록 경신 장면이 주간 카스모멘트로 선정됐다.

카스포인트 라인업이벤트 및 카스포인트 주간 MVP와 주간 카스모멘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카스포인트 홈페이지(http://www.casspoin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