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엑소와 써니힐이 ‘특선 라이브’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정찬우는 엑소 멤버들의 불, 마술, 순간이동, 빛, 비행, 결빙, 치유 초능력자 콘셉트에 “왜 이런 걸 만들어놨냐. 뮤직비디오 때문에 만든 거냐”라고 물었고 이에 엑소는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정찬우는 써니힐에게 “각자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으냐”라고 물었고 멤버들은 술, 남자, 힘, 동물과의 대화 등을 꼽았다. 그는 힘을 자신의 능력이라 꼽은 주비에게 “여잔데 좀 예쁜 걸 다스려라”라고 조언했지만 주비는 “그러고 싶은데 그런 게 없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줬다.
주비는 “이두와 삼두박근이 다 있다. 지난 MBC ‘아이돌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의 팔씨름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통편집이 돼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밝혔고 이에 엑소 백현과의 즉석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주비는 당당히 백현의 팔을 꺾었고 출연진과 방청객들은 모두 놀라움을 표했다. 백현은 “처음에는 봐드리려고 했는데 진짜 힘이 세셨다”라고 대결소감을 말했다.
대결을 지켜본 DJ 컬투(정찬우, 김태균)는 “곧 검색어에 오를 것 같다” “대단한 괴력이다”라고 놀라워했다.
써니힐 주비 괴력에 누리꾼들은 “써니힐 주비 여리게만 봤는데 아니네요”,“써니힐 주비 정말 이길 줄이야…”,“써니힐 주비 내숭 떨지 않는 모습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SBS ‘컬투’ 영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