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문자 공개, 하하 아들 이름 ‘하수구똥냄새대가리벗겨져’ 폭소

입력 2013-07-12 10: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형돈 문자 공개

하하와 정형돈이 주고받은 문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하하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니도니(정형돈)VS후니후니(하하) 디스문자! (훈훈함이 있어)”라는 글과 함께 정형돈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캡처 사진에서 정형돈은 하하의 득남 소식에 “애기 아빠 축하해! 이제 시작이네. 제수씨랑 애기 다 건강하지? 이름은 내가 정했다. ‘하수구똥냄새대가리벗겨져’”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하하는 “오예, 캡처! 정사장님 고마워요. 잘 키워봅세. 아 쌍쌍바 잘 크지?”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쌍쌍바, 잘 큰다. 이럴 때 제수씨한테 더 신경써줘라. 애기도 제수씨도 다들 목숨 걸고 한 기적같은 일이니까. 여튼 진심으로 축하해”라고 세심한 동료애를 보였다.

하하는 MBC 무한도전의 지난해 10월 6일 방송 중 ‘행쇼’에서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 캐릭터로 등장해 정형돈의 쌍둥이 딸 이름을 ‘정신차려 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와 ‘장발산기슭곰발냄새타령부인사잘해’라고 지어준 바 있다.

사진출처│하하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