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의 애정표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신애라는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서 남편 차인표의 애정행각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차인표는 신애라의 손을 놓지 않고 “당신만 곁에 있어주면 난 행복하다”며 내내 뜨거운 애정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이에 신애라는 “가끔 당신 때문에 무서울 때가 있다”며 ‘아내 바보’ 차인표에게 충격을 준 것.
신애라는 “얼마 전에 줬던 당신의 편지가 솔직히 무서웠다”고 말하며 편지 내용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애라는 “우리는 전생에도 암수 한 몸이었을 거야. 앞으로도 암수 한 몸, 한 세포로 영원히 살자. 그게 천국이 아닐까?”라는 편지 내용 중 일부를 공개하며 “친구들도 이 편지를 보고 기겁을 했다”고 해 차인표마저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12일 오후 11시 30분 방송.
사진 제공|SBS 제공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