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집 공개, “집 압류상태…하우스퓨어다”

입력 2013-07-12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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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가 집 공개하며 생활고를 고백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이혁재는 “아내의 월급과 집 모두 압류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제작진은 이혁재의 집을 찾았다.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이혁재, 그러나 제작진들이 방문한 이혁재의 집은 생활고라는 단어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화려하고 큰 집에 제작진은 “생활고를 겪고 계신다는데 집은 넓어 보인다”며 조심스럽게 이혁재에게 물었다.

아내 심경애 씨는 “이런 마음에 사람들이 죽기도 하는구나 생각할 정도로 힘든 상태다. 제일 힘든 것은 내 월급조차 남편 보증서준 것 때문에 압류가 되고 있다. 최저 생계비만 입금이 되는데 그것도 남편 회사 세금때문에 통장 자체를 나라에서 압류한다”고 말했다.

이혁재 부부의 생활고에 제작진은 “살고있는 집이 꽤 넓다”고 묻자 이혁재는 “현재 집은 압류상태다. 팔리지도 않고 팔 수도 없다. 하우스 푸어다. 집을 팔고 이사가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데 팔리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혁재 집 압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혁재 집 공개 안타깝다”, “잘 나가던 개그맨이 하우스퓨어라니”, “이혁재 집 공개 똑같은 실수 반복하지 말길”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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