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심경 고백 “내가 살려고 방송 복귀…”

입력 2013-07-12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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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심경 고백이 시선을 모았다.

정선희는 10일 방송된 tvN ‘스타특강쇼’에서 과거 고통스러웠던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정선희의 남편 고(故) 안재환의 자살을 시작으로 수많은 루머에 시달렸다.

정선희는 “내가 방송에 복귀한 뒤 몇몇 사람들이 ‘어떻게 저렇게 방송에 나올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뻔뻔하게 웃고 있네’라고 했다. 하지만 난 살아가야 했고 어차피 먹을 욕이라면 나가서 먹자는 마음에 방송에 복귀한 것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상처를 없었던 걸로 하는 것이 아니라 덮고 싶었다. 절대 없었던 일로 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내가 잘 안다.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잊어버린다고 해도 세상에 단 한 사람, 나만큼은 결코 그 일을 잊을 수 없다. 대신 오늘 만든 좋은 일로 반창고처럼 그 상처를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정선희 심경 고백에 누리꾼들은 “정선희 심경 고백 안타깝더라고요”,“정선희 심경 고백 눈물나네요”,“정선희 심경 고백 지치지 말고 힘내세요!”,“정선희 심경 고백 안쓰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선희는 그동안 자신에게 찾아온 시련을 스스로 극복한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사진 출처|tvN ‘스타특강쇼’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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