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서예지가 김병욱PD의 새 tvN 시트콤 ‘고구마처럼 생긴 감자별 2013QR3’(가제)에 발탁됐다.
서예지는 이번 시트콤에 동반 캐스팅 된 여진구, 하연수와 달리 드라마 출연 경험이 전무한 신인 배우. 하지만 서예지는 통신사, 휴대폰, 헤어 제품 등에 모델로 발탁, 떠오르는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신인 발굴에 남다른 김병욱 PD의 눈길을 사로잡은 서예지는 얼마 전 개봉한 영화 ‘감시자들’의 배우 정우성이 메가폰을 잡은 삼성 갤럭시S4 브랜드 필름 ‘나와 S4이야기’ <4랑>편의 풋풋한 고등학생 여주인공 ‘민주’로 출연한 바 있다.
특히 필름 <4랑> 공개 당시 ‘정우성의 첫사랑’, ‘자전거의 여신’ 등의 다양한 수식어로 불린 서예지는 교복과 긴 생머리로 10대 여고생의 청순함을 뽐내며 몽환적인 첫사랑의 감성을 잘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서예지는 김병욱PD의 새 tvN 시트콤 ‘고구마처럼 생긴 감자별 2013QR3'(가제)에서 이순재(노송), 노주현(노수동), 금보라(노수동 부인), 고경표(노민혁)와 함께 노씨 집안의 막내딸 노수영역을 맡아 하연수와 함께 비중있는 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총 120부작인 ‘감자별’은 우주에서 비정상적인 천체 운행이 일어났다는 설정으로 노씨 집안을 중심으로 한 좌충우돌 가족 이야기를 다룬 시트콤이다.
한편 이번 김병욱PD의 ‘고구마처럼 생긴 감자별 2013QR3(가제)’는 오는 9월 23일부터 매주 월~목 밤 9시 15분 tvN에서 주4회 방송된다.
사진제공 | 메이드인찬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