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손흥민. 동아닷컴DB
손흥민이 이적 후 첫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새로운 팀에서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오스티리아 잘츠부르크 첼 암 지 카프룬에서 열린 1960뮌헨(2부리그)과의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손흥민은 팀이 0-1로 뒤진 전반 18분 헤딩 동점골을 기록하며 이적 후 첫 경기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손흥민의 골에도 불구하고 레버쿠젠은 1-2로 패했다. 하지만 손흥민 골에 레버쿠젠 구단 홈페이지는 빠르게 주목하며 손흥민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17일 이탈리아 1부 리그 팀 우디네세를 상대로 연속 골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