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통장 잔고 320만원 “마트에서 일해…”

입력 2013-07-17 08: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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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가 화제다.

최근 영국매체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32억 당첨된 소녀는 10년 후 아이 엄마가 되었다. 그리고 마트에서 일주일 중 이틀은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16세에 190만 파운드(32억 가량)짜리 복권에 당첨됐지만 현재 잔고에는 2000파운드(약 340만원)만이 남았다고 말했다.

로저스는 당첨금으로 파티와 쇼핑, 성형수술에 흥청망청 쓰기 시작했고, 급기야 마약에까지 손을 대면서 결국 무일푼 신세가 됐다.

그녀는 “16세라는 소녀가 감당하기에 당첨금은 너무 큰 돈이었다”면서 “거액의 돈은 나에게 행복이 아닌 고독과 상처를 줬다”고 고백했다.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를 접한 누리꾼들은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돈의 관리 중요성을 깨닫는다”,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마음 고생이 심했겠다”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너무 어린 나이에 큰 돈을 받았다”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그래도 당첨되서 좋았겠다”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부모님이 돈 관리 안해 줬나? ”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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