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드라마 O.S.T. 러브콜 쇄도에 행복한 비명

입력 2013-07-18 17: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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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듀오 다비치에게 드라마 O.S.T.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다비치는 지난 4월 종영한 KBS 드라마 아이리스2 O.S.T.인 '모르시나요'를 비롯해 '빅', '아가씨를 부탁해' 등 참여한 O.S.T. 마다 큰사랑을 받았다.

18일 다비치 소속사 측은 "O.S.T. 가창료로 억대 단위까지 제시하는 곳도 있다. 드라마 O.S.T. 러브콜에 감사드리고 참여를 하고 싶다. 하지만 당분간은 많은 분들에게 더 기뻐하고 즐겁고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들려드리기 위해 다비치 음반에만 최선을 다해도 시간이 부족하다며 러브콜을 정중히 거절했다"고 밝혔다.

다비치는 올 상반기 O.S.T. '모르시나요'를 비롯해 이단옆차기가 작곡한 컨템포러리 발라드 곡 '거북이'와 바이브 류재현이 작곡한 어쿠스틱 발라드 '둘이서 한잔해', 버벌진트가 작곡하고 피쳐링에 참여한 R&B 기반의 가벼운 Hip-Hop 발라드 '녹는 중', 지난 4일 공개한 미디엄템포의 '오늘따라 보고싶어서 그래'까지 모두 음원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

한편 다비치의 '오늘따라 보고싶어서 그래'는 공개 15일이 지난 지금까지 멜론 등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1~3위를 다투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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