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는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보양식 특집에서 2008년 당시있었던 K리그 경기의 승부차기를 회상했다.
이날 박명수는 “승부차기를 할 때 상대 키커를 약올리며 실책을 약올릴 수 있지 않느냐”고 물으며 ‘메롱’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이운재는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다”며 “스테보 선수(수원 삼성 블루윙즈) 공을 막고 난 후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실제로 혀를 내밀며 기분 좋은 감정을 표출한 이운재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