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해명, “‘오 필승 코리아’ 아르바이트비만 받고…”

입력 2013-07-24 15: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윤도현 해명

가수 윤도현이 히트곡 ‘오 필승 코리아’가 윤도현밴드 앨범 수록곡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net ‘비틀즈 코드 시즌2’에 출연한 윤도현은 MC들로부터 “‘오 필승 코리아’는 월드컵 시기를 노리고 발표한 노래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윤도현은 “‘오 필승 코리아’는 YB 앨범에 있는 정규 곡이 아니다”라며 “어느 기업광고의 CM송으로 앨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나는 아르바이트비만 받고 가창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그 노래로 얻게 된 가장 큰 이득은 우리 이름을 전 국민에게 알렸다는 거다. 공연할 때 ‘오 필승 코리아’만 부를 수 없으니 우리 노래도 섞어서 불렀다”고 해명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윤도현은 “‘오 필승 코리아’의 가사는 ‘오 필승 코리아’뿐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도현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도현 해명 윤도현이 만든 곡 같다”, “저때 당시 대단했다”, “윤도현 해명 아르바이트비라니 너무 심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