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 ‘녹턴’ 공개, 새 시즌 쇼트프로그램

입력 2013-07-25 11: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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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녹턴 공개… 연기는 아직
아다사 마오, 녹턴에도 트리플 악셀


[동아닷컴]

일본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23)가 새 시즌 사용할 쇼트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아사다는 24일 일본의 아이치현의 아이치 엑스포 기념공원 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아이스쇼에서 2013~2014시즌 쇼트프로그램인 ‘녹턴’을 공개했다.

그는 ‘녹턴’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주무기인 트리플 악셀 점프를 포함시켰다. 하지만 이날 연기는 완벽하지 못했다. 분홍색과 보라색이 조화를 이룬 의상을 입은 아사다는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으나 1회전 반밖에 돌지 못했다. 이어 트리플 플립에서도 착지가 불안해 콤비네이션 점프에 실패했다.

아사다는 ‘녹턴’의 마지막 점프 과제였던 트리플 루프마저 엉덩방아를 찧으며 실패했다.

이날 새 쇼트프로그램을 선보인 아사다는 “아직 완성도는 떨어졌으나 최고의 연기로 올림픽을 마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평소보다 2~3개월 이르게 새 프로그램을 발표한 아사다는 내년 2월 소치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아사다 마오 녹턴 공개.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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