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도 계산기로 측정하니 아이돌그룹 대부분 ‘저체중’

입력 2013-07-25 11: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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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비만 정도를 알려주는 계산기가 화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과체중이나 비만에 속한다며 수치의 신뢰성을 의심하고 있기도 하다.

비만도 계산기는 성별, 키와 몸무게, 나이만 입력하면 자신의 비만도 여부를 알려준다.

비만도 계산기의 측정 방법은 신체질량지수인 BMI(Body Mass Index)에 근거한 것으로, 병원이나 헬스장에서 사용하는 인바디(Inbody)측정기의 체질량지수가 이 지표를 활용하고 있다.
공식은 간단하다. <몸무게(kg) ÷ (신장(m) × 신장(m)>)이다.

이 공식을 통해 산출된 값이 18.5이하면 저체중, 18.5~23은 정상, 23~25는 과체중, 25~30은 비만, 30이상은 고도비만으로 분류한다.

많은 아이돌그룹 멤버들은 여기서도 저체중에 속한다. TV나 실제 모습을 통해서도 체중이 적게 나감을 체감할 수 있는데, 비만도 계산기에는 그런 수치가 나오고 있다.

포털사이트의 프로필상 많은 아이돌스타들이 170 중반대의 키에 50kg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틴탑의 경우 멤버 전원이 50kg대. 1994년생인 니엘의 경우 178cm, 54kg으로 신체질량지수에 17.04에 불과하다.

틴탑 뿐만 아니라 많은 아이돌그룹 남자 멤버들이 저체중에 해당된다. 하지만 ‘짐승돌’ 2PM의 경우 멤버 전원이 큰 키에 근육질을 하고 있어 정상이나 정상을 살짝 넘는 과체중에 속하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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