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닝닝.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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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에스파 닝닝이 민낯 라이브 방송 중 등장한 외모 악플에 단호하게 대응했다.

최근 닝닝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닝닝은 화장기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해 꾸밈없는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것.

방송 도중 한 시청자가 “화장 안 하면 못생겼다(You’re ugly)”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를 본 닝닝은 당황하지 않고 “어쩌라고 이렇게 생겼는데”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닝닝은 “지금 ‘생긴 대로 받아들이고 성장하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못생겼다’라고 하는 건 웃기다”며 “다른 사람을 보면서 ‘못생겼다’라고 말하는 건 멋있는 행동이 아니다”고 일침을 가했다.

X 캡처

또 그는 “모든 사람은 다 다르게 생기지 않았냐. 개인의 취향이 아닐 수도 있지만 그걸 위해 시간을 써서 ‘You’re ugly’라고 할 바엔 노래 하나 더 듣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닝닝은 팬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도 전했다. 그는 “나는 생각보다 강한 사람”이라며 “내 사람들, 가족, 친구, 팬들 그리고 음악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뭐라고 하든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몸무게에 대한 왜곡된 시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닝닝은 “몇 kg이든 무슨 상관이냐. 그냥 행복하게 먹고 싶은 거 먹고 여행도 다니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닝닝이 속한 에스파는 5월 정규 2집으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