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톡’ 서비스 중단… 대안책 ‘팀보이스’ 어떻게 사용하나?

입력 2013-07-25 17: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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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게임이 운영하던 보이스채팅 프로그램 ‘게임톡’이 서비스 종료된 가운데, ‘팀보이스’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게임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톡의 모든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알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안책으로 ‘팀보이스’에 주목했고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에도 오르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팀보이스는 VoIP를 기반으로 다자간 음성채팅이 가능한 PC 프로그램이다. 누리꾼들은 보통 팀 플레이 게임을 할 때 사용하는 편이다.


팀보이스는 기본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와 채팅할 수 있는 ‘팀보이스’채널과 친구·가족들을 등록해 사용하는 ‘패밀리’채널로 나뉜다. 각 채널마다 대화방을 만들 수 있고 기본적으로 음성, 텍스트 채팅을 할 수 있다.

대화방을 생성하면 사용자의 스피커와 마이크의 볼륨을 직접 조정할 수 있다. 또한 개개인의 목소리를 안 듣도록 설정할 수도 있고, 특정 버튼을 눌렀을 때만 사용자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Push To Talk’ 기능도 탑재했다.

팀보이스를 서비스하는 ‘huliv’는 홈페이지를 통해 ‘P2P 기반의 최고의 VoIP 기술을 적용했다. 최적의 리소스로 트래픽을 최소화 했고 최상의 음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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