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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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리시즌 첫 도움
손흥민, 도움으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


[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21)이 프리시즌에서 첫 도움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했다.

손흥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비테세 아른험의 겔레돔에서 열린 비테세(네덜란드 에레디비지)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은 2-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41분에 왼쪽 측면에서 라스 벤더(24)의 머리를 향해 크로스를 올려 추가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지난 경기까지 프리시즌 3경기에서 연속 골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1860뮌헨(분데스리가 2부)을 상대로 첫 골을 넣은 그는 17일에는 우디네세(이탈리아 세리에A)를 상대로 골을 넣었다. 이후 23일 KAS외펜(벨기에 2부)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했다. 그는 이날 도움으로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레버쿠젠은 비테세를 4-0으로 완파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