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추정 시신 발견…서강대교 남단서 나흘 만에 발견

입력 2013-07-29 17: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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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남성연대 대표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한강수난구조대는 29일 오후 4시 20분경 서강대교 남단 상류 100m지점에서 성재기 대표로 추정되는 시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마포대교에서 한강으로 투신한 이후 나흘째 되는 날에 발견된 것.

소방당국은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나 옷차림 등을 봤을 때 성재기 대표가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패상태가 심각해 정확히 파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소방당국은 오전 9시부터 순찰정 3척과 수상안전팀 12명을 동원해 마포대교 남단 전망대 하류 100∼300m 구간에서 수중 수색을 벌이다 시신을 발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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