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상, 설경구에 솔직 언급 “‘영화 망해라’ 생각하기도”

입력 2013-07-31 10: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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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 설경구에 솔직 언급 “‘영화 망해라’ 생각하기도”

배우 안내상이 설경구에 대해 솔직 언급해 눈길을 끈다.

30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안내상은 친한 선배이자 동생인 설경구에 대해 언급했다.

안내상은 “설경구는 나보다 선배지만, 내가 4살 많다. 친한 형 동생이다. 서로의 허점도 다 알고 지금도 많이 챙겨준다”고 털어놨다.

이어 안내상은 “무명일 때 술친구 설경구와 이문식을 질투했다. 우리는 고생하고 있는데 자기만 잘 나가고 있으니까. 그래서 ‘영화 망해라’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또 안내상은 “함께 지내던 이문식도 조연만 하다가 갑자기 주연을 하니까 배가 아파서 그 영화를 보고 싶지가 않더라. 많이 삐쳐 있었다. 전화도 하기 싫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내상의 솔직 발언에 누리꾼들은 ‘설경구랑 안내상 둘 다 잘 돼서 다행이다’, ‘설경구랑 안내상이 정말 친하구나’, ‘안내상 설경구 둘 다 연기파 배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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