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일본 연예주간지 프라이데이는 2일 “카세 료와 한국의 여배우가 도쿄와 카나가와현에서 함께 여행을 했다”고 알렸다.
프라이데이가 직접 찍어 공개한 사진에는 정은채가 카세 료와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거나 함께 자동차 앞 좌석에 앉아 눈을 마주보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카세 료는 일본의 유명 배우로 영화 ‘아무도 모른다’ ‘나를 둘러싼 것들’ ‘케이조쿠 스펙’ 등으로 한국 관객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카세 료와 정은채의 열애설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정은채 측은 “친구들과 함께 간 여행”이라고 해명했다.
정은채 소속사 관계자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함께 출연하며 알게 된 카세 료가 일행의 여행안내를 해준 것 뿐”이라고 밝혔다.
카세 료와 정은채는 홍상수 감독의 새 영화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아직 이 영화의 제목과 내용, 개봉 시기 등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한 뒤 드라마 ‘우리 집 여자들’을 거쳐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혜원’로 얼굴을 알렸다. 현빈 주연의 영화 ‘역린’ 촬영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