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 동아닷컴DB](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3/08/03/56817851.2.jpg)
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 동아닷컴DB
‘쿠바 괴물’ 야시엘 푸이그(23·LA 다저스)가 놀라운 운동 능력을 이용해 몸을 날렸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푸이그는 3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푸이그는 5-1로 앞선 4회말 수비 1사 2루 상황에서 콜 길레스키(29)의 우중간을 가르는 큰 타구에 몸을 날려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다.
성공했다면 ‘이 경기의 플레이’로도 선정될 수 있는 멋진 장면. 하지만 타구는 푸이그의 글러브에 들어가지 않았다.
비록 실패로 돌아갔지만 푸이그는 다이빙을 한 후 재빨리 후속 수비에 들어가는 등 뛰어난 움직임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