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수 아이돌’ 신화가 직접 밝힌 티켓 파위 비결은?

입력 2013-08-04 15: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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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사진|스포츠코리아

그룹 신화가 매공연 이어지는 티켓 전석 매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신화는 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아시아투어 콘서트의 피날레 ‘2013 신화 그랜드 투어 더 클래식 인 서울'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신화는 “앨범 하나하나 매력과 색깔이 다르기 때문인 것 같다”고 입을 뗐다.

민우는 “우리가 오랫동안 헤어지지 않고 15년간 지낸 것에 대해 팬들이 인정해 주고 그에 대한 격려와 보답인 것 같다”고 티켓파워에 대한 비결을 밝혔다.

이어 그는 “팬들이 학생이었는데 이젠 어느덧 직장인이 됐다. 학생 때보다는 직업이 있으니 티켓 파워도 더 나아지고 있는 게 아닐까”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멤버들은 “3일 공연을 하다보니 외국인 남성 관객이 많더라. 한국인 여자친구가 신화창조여서가 아닐까”라며 팬층이 넓어지는 것을 예로 들며 콘서트를 찾아 준 팬들에게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지난 5월 발표한 정규 11집 ‘더 클래식’의 활동 연장선상으로 타이틀 역시 ‘더 클래식’으로 정했다. 신화는 6월 홍콩을 시작으로 상해, 타이페이, 도쿄, 북경을 거쳐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 무대를 마련했다.

신화는 서울 공연을 끝으로 총 6개 도시 10회 공연에서 10만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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