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플럼 제품 판매분의 일부는 이사벨의 이름으로 다문화 가정 행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사벨이 플럼제품의 제작사인 플럼오가닉스사와 모델 계약을 맺게된 것은 그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의 멘토 역할을 해 플럼제품의 브랜드 이미지인 ‘행복한 아이들’과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최근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애국가와 호주 국가를 열창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였고,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삽입곡을 불러 조수미까지 제치고 네이버뮤직 인기차트 2위에 오르는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것도 큰 작용을 했다.
이사벨의 소속사인 퓨리팬코리아와 제품 한국 총판 및 모델 계약을 위해 내한한 미국 플럼오가닉스사의 CMO 타일러 릭스는 플럼제품의 고객인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적인 활동에 더욱 힘을 기울여달라고 부탁했다.
플럼오가닉스는 미국 유기농 유아식의 대표 브랜드로 미국시장에서는 이미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 랭킹 1위 다국적 브랜드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사벨은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보스턴 음악 대학원을 거쳐 카네기홀 독창회로 미국 성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미국 3대 오페라단인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의 프리마돈나가 되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 혼성 3인조 팝페라그룹 ‘윈’으로 미국에서 활동을 펼친 후 한국시장에 데뷔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