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사의 표명… 육아냐 프리 전향이냐 의견도 분분

입력 2013-08-05 11: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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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은 사의 표명·문지애’

나경은 사의 표명… 육아냐 프리 전향이냐 의견도 분분

개그맨 유재석의 아내인 MBC 나경은 아나운서가 사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MBC 한 관계자는 5일 동아닷컴에 “나경은 아나운서가 이달 초 사직서를 제출했다. 사직 이유는 육아에 전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나경은 아나운서는 지난해 9월 출산 휴가에 쓴 뒤 현재 육아 휴직 중이다. 이어 이달 중으로 방송을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복귀 대신 사직서를 제출한 것.

이에 일부에서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 손석희, 최일구, 오상진, 문지애 등 MBC 간판 아나운서가 줄줄이 퇴사한 상황에서 나경은 아나운서의 사의 표명에 대해 “MBC에는 간판 아나운서가 이제 없다”는 볼멘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

현재 나경은 아나운서의 사의 표명을 두고 ‘육아 전념이다’, ‘프리랜서 전향 후 다양한 방송활동을 위한 것이다’ 등의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하지만 나경은 아나운서 측이 이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은 “나경은 사의 표명… 진짜 이유가 뭘까”, “나경은 사의 표명… 문지애 이어 또 간판 아나운서가 떠나네”. “나경은 사의 표명…프리 전향 아닐까”, “문재애, 오상진 이어 나경은 까지… 이럴순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나경은 사의 표명·문지애’ MBC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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