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위, 미국대표로 솔하임컵 출전

입력 2013-08-05 17: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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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위.동아일보DB

[동아닷컴]

재미동포 골퍼 미셸 위(24)가 솔하임컵에 미국대표로 출전한다.

AP통신에 따르면 미셸 위는 5일(이하 한국시각) 브리티시여자오픈이 열린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링크스에서 발표된 미국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솔하임컵은 미국과 유럽의 친선전 성격의 대회로 격년제로 치러진다. 이번 솔하임컵은 16일부터 사흘간 미국 콜로라도 주 파커의 콜로라도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미셸 위는 지난 2009년 대회 등 솔하임컵에 미국대표로 두 차례 출전한 바 있다.

맥 맬런 단장이 이끄는 미국대표팀은 미셸 위를 포함,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스테이시 루이스, 폴라 크리머, 크리스티 커 등 12명이 출전한다.

반면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 단장이 이끄는 유럽대표팀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카트리나 매슈(스코틀랜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만 18세가 된 이후에도 이중국적을 유지해왔던 미셸 위는 지난 3월 한국 국적을 포기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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