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효성-오지은, OCN 드라마 ‘처용’ 캐스팅…전효성 연기돌 변신

입력 2013-08-07 0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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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은-가수 전효성(왼쪽부터). 동아닷컴DB

배우 오지은-가수 전효성(왼쪽부터). 동아닷컴DB

배우 오지은과 가수 전효성이 OCN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귀신보는 형사 처용'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오지은과 전효성이 '처용'에 출연하게 됐다”며 “먼저 캐스팅된 오지호와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오지은은 열혈 여형사 하선우 역을, 전효성은 여고생 귀신 한나영을 맡아 윤처용(오지호 분)과 함께 의문의 사건을 해결해나가게 된다.

특히 전효성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돌로 변신할 예정. 아이돌 스타들의 연기 도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효성의 연기력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10월 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귀신보는 형사 처용'(극본 홍승현, 연출 임찬익)은 10부작 미스터리 수사극.

'귀신보는 형사 처용'은 귀신이 일으킨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사건현장에 남아 있는 '데드 사인 '(Dead Sign)을 통해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게 풀어나간다. 이 작품은 2012년 'OCN 오리지널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수상한 '탐라 환상곡'을 기본 모티브로 해 1년 전부터 여러 번의 각색과정을 거쳤다.

'귀신 보는 형사 처용'은 8월 중순 촬영에 돌입하며 10월 6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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