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이 영화 ‘무게’로 몬트리올 판타지아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전규환 감독의 영화 ‘무게’는 척추장애인 정 씨(조재현)와 그의 주변인들의 처절한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다. ‘무게’는 베니스영화제 퀴어라이온상, 인도국제영화 감독상, 판타스토르토 국제영화제 오리엔트 특별상 등을 수상하기도 한 작품이다.
‘무게’는 경기도의 중·저예산 영화 지원프로젝트 투자 선정작으로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조재현은 앞서 이 영화가 투자작으로 선정된 후 작품성을 보고 노 개런티로 출연을 결정하기도 했다.
한편 조재현이 집행위원장으로 맡고 있는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