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소녀시대 뮤비 출연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폭소!

입력 2013-08-16 15: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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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소녀시대 뮤비 출연’. 사진출처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정준영 소녀시대 뮤비 출연’

‘슈퍼스타K4’ 출신의 가수 정준영이 데뷔 전 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태현 티파니 서현)의 ‘트윙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실을 고백했다.

정준영은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데뷔 전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준영은 “밴드 살림꾼이다 보니 그때는 돈을 준다면 무조건 다했다. 아는 분이 소녀시대 뮤직비디오 출연을 권유했다. 심지어 내가 주인공이라고 하기에 흔쾌히 응했다”고 말했다.

정준영은 “기자 역할이라고 해서 정장을 입고 갔는데 현장에 가보니 다 정장차림 남자들이었다. 알고 보니 엑소(EXO) 멤버 찬열이 주인공이고 나는 엑스트라였다”고 설명했다.

또 “소개해 준 형에게 추궁했더니 ‘너한테 주인공이라고 한 적 없고 주요인물로 나올 수 있다고 했다’고 하더라”면서 “돈을 받아서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 그런데 되게 (돈을) 늦게 주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준영은 “1년 뒤 뮤직비디오를 찍었던 세트장에서 메인 모델로 광고 촬영을 했다고” 덧붙여 박수를 받았다.

정준영 소녀시대 뮤비 출연 사실에 누리꾼들은 “정준영 소녀시대 뮤비 출연, 까도까도 끝없이 나오는 양파같다”, “정준영 소녀시대 뮤비 이야기, 진짜 솔직하네”, “정준영 소녀시대 뮤비, 어디 있나 했더니…”, “정준영 소녀시대 뮤비 출연, 안 해본 일이 없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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