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미 시구 칭찬에 ‘신수지 시구’ 언급

입력 2013-08-19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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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미 시구 호평에 “신수지 시구도 놀라워” 언급
태미 시구… 해외 언론도 주목

[동아닷컴]

‘태미 시구’

‘태권소녀’ 태미(23·본명 김경숙)의 ‘공중회전시구’가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태미가 신수지에 대해 언급했다.

태미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래도 신수지 씨 것도 정말 놀라웠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태미의 시구가 신수지의 ‘일루전’시구 못지 않게 멋있었다는 누리꾼들의 평에 대답한 것.

한편, 태미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두산전 시구자로 나서 ‘공중회전 시구’를 선보였다.

태미는 자신의 출생 년도인 ‘90(1990)’이 박힌 두산 유니폼 상의에 핫팬츠를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태미는 와인드업 자세를 취한 뒤 공중 360도 회전 한 뒤 투구했다. 공은 바깥쪽으로 약간 빠졌지만 포수에게까지 날아갔다.

태미의 시구에 미국 언론들도 관심을 보였다. 메이저리그는 ‘Cut4’ 사이트에 태미의 시구 장면을 게시했고, 야후스포츠는 그의 시구에 대해 “미국의 시구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라고 평가했다.

야후스포츠는 이어 누리꾼들에게 ‘태미 시구와 신수지 시구 중 무엇이 더 대단한가?’라고 묻기도 했다.

태미 시구를 접한 누리꾼들은 “태미 시구, 투구까지 완벽하네”, “태미 시구, 이제 다음은 누구?”, “태미 시구, 신수지 시구 못지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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