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과거사 고백 “바이브 잘됐지만 오히려 빚더미…윤후 3살까지 월세”

입력 2013-08-19 17: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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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과거사 고백. 사진=MBC 에브리원.

가수 윤민수가 파란만장했던 과거사를 고백했다.

윤민수는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못 나가는 친구를 소개합니다’ 편에 출연해 단상에 올라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지금과 180도 달랐던 과거사에 대해 고백했다.

1998년 그룹 포맨으로 데뷔한 윤민수는 5년여의 긴 무명생활에 가수를 포기하려고 하다가 현재 함께 활동 중인 류재현을 만나 바이브를 결성했다.

윤민수와 류재현이 결성한 바이브의 1, 2집은 대중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소속사 내 마찰로 수입은커녕 큰 빚더미를 떠안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 날 윤민수는 “아들 윤후가 세 살이 될 때까지 작은 월세방에서 살았다”며 가족의 생계를 위해 본업을 접어두고 다른 비즈니스에 몰두해야 했던 가슴 아픈 과거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민수 과거사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민수 과거사 고백, 아픈 과거를 견뎠기에 지금의 행복이 있겠죠?” “윤민수 과거사 고백, 바이브 잘됐는데 오히려 빚을 졌다니” “윤민수 과거사 고백, 앞으로 더 잘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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