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아마최강전] 고려대-상무, 결승서 초접전

입력 2013-08-22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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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 사진제공|KBL

프로아마 최강전… 결승 접전

[동아닷컴]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고려대와 상무가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다.

양팀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3 KB국민카드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 결승전을 치렀다.

이날 두팀은 팽팽한 진검승부를 연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고려대는 이종현-이승현 ‘트윈타워’가 필두로 나서 공격과 수비를 진두지휘했다.

고려대는 16강에서 고양 오리온스(89-82)를, 8강에서 부산 KT(74-53)를, 4강에서 울산 모비스(73-72)를 각각 물리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상무는 짜임새 있는 경기운영으로 ‘아마 최강’으로 군림했다. 상무는 창원 LG(79-71), 안양 KGC(90-52), 서울 SK(75-61)에 승리하며 결승 무대를 밟았다.

상무는 지난 12월 열린 2013 농구대잔치에서 선전했음에도 고려대에 발목을 잡혀 우승을 놓친 경험이 있다. 이날 경기는 상무의 복수전으로 점철되기도 했다.

3쿼터가 끝난 현재 상무와 고려대는 팽팽히 맞서며 56-56 동점을 이뤘다.

한편, 이날 우승 팀은 5,000만 원, 준우승 팀은 2,5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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