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등 ‘위키코리아’로 한국 알리기 앞장

입력 2013-08-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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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지율-리키 김-알렉산더-줄리엔 강-혜림-케빈(맨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스포츠동아DB·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SBS·엠플러스엔터테인먼트·동아닷컴DB·JYP엔터테인먼트·스타제국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연예계 스타들이 한국 홍보에 앞장선다.

토니안, 원더걸스 혜림, 달샤벳 지율, 제국의아이들 케빈, 유키스 출신의 알렉산더 그리고 연기자 줄리엔 강과 리키 김이 케이블채널 채널엠(Channel M) ‘위키코리아’를 통해 한국 알리기 전도사로 변신한다.

현재 한창 촬영 중인 ‘위키코리아’는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관광과 문화, 생활을 소개한다. 토니안이 진행하며 14명의 외국인과 함께 두 팀으로 나눠 A팀에는 제국의 아이들의 케빈과 원더걸스의 혜림, 리키 김이, B팀은 달샤벳의 지율과 유키스 출신 알렉산더, 줄리엔 강이 멤버를 이룬다.

출연자 모두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어 제작진은 만족하고 있다. 케빈은 어릴 때 호주에서 이민생활을 했으며, 지율은 초등학교를 영국에서 나와 영어에 능통하다. 혜림과 알렉산더는 중국 출신으로 중국어, 영어를 사용해 외국인과 소통하는 데 적임자다.

채널엠은 현재 호주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10개국에 방송되고 있으며, 엠넷 아메리카와 엠넷 재팬을 통해 북미와 일본 지역 방송도 협의 중이다. 한 관계자는 “스타들이 직접 진행해 더 큰 해외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타들이 능숙하게 외국어를 구사하는 모습도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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