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불가리아 국가대표 바실레바 영입

입력 2013-08-26 13: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엘리사 바실레바. 사진=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제공.

[동아닷컴]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흥국생명은 26일, 2013~2014 시즌 외국인 선수로 현 불가리아 국가대표 엘리사 바실레바(23)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바실레바는 2005년부터 불가리아 리그에서 데뷔해 2007년부터 이탈리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2012-13시즌에는 브라질 아밀 캄피나스에서 주전 레프트로 활약하기도 했다.

불가리아 국가대표 팀에서도 주전 레프트를 맡고 있는 바실레바는 194cm의 장신으로 높은 타점과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흥국생명 측은 “바실레바는 불가리아 대표팀 활동이 끝나는 9월 중순에 팀에 합류해 V리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계 빅리그에서의 풍부한 경험이 있기에 우리나라 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