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요정 번개 포착… 위로 솟구치는 번개에 ‘깜놀’

입력 2013-08-27 15: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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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요정 번개 포착’

‘빨간 요정 번개 포착’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빨간 요정 번개 포착’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미국의 사진 작가 제이슨 아른스의 작품으로 그는 지난 8월 12일 미국 국립대기 연구소의 비행기를 타고 네브라스카 레드윌로우 카운티 상공을 날던 중 ‘스프라이트 번개’를 촬영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요정 번개’가 되는 이 기상 현상은 뇌우에서 번개가 치는 순간 구름 상층에서 우주쪽으로 붉은 번개가 치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 색깔은 파란색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긴 기둥 모양으로 보일 때도 있다고 알려졌다. 1/1000초 정도만 발생하기 때문에 눈으로 보거나 카메라에 담는 것은 매우 힘들다는 후문.

‘빨간 요정 번개 포착’ 소식에 누리꾼들은 “빨간 요정 번개 포착, 정말 진귀한 사진이네요”, “빨간 요정 번개 포착, 작가는 로또 맞은 기분일 듯”, “빨간 요정 번개 포착, 정말 신기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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